라스베가스 총기난사로 부상자 516명, 사망자 59명.. 범행 동기 조사 중

 라스베가스 경찰서(LVMPD)가 10월 2일(현지시각) 공개한 정보에 의하면 지난 10월 1일 일요일(현지시각)에 일어났던 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사건은 범인이 만델레이 베이(Mandalay Bay) 호텔 32층에서 길 건너편 야외 음악 축제(Route 91 Harvest Festival concert)를 보기 위해 모여있던 2만 2천명 이상의 사람들을 향해 발사하면서 시작되었다.

 신고를 접수한 라스베가스 경찰 특공대가 사건 현장에 진입했지만, 용의자는 죽어있는 상태였다.

 

 당국(LVMPD)은 이번 총기난사 사건으로 인한 사상자 현황으로 현재까지 파악된 것만 부상자 516명에 사망자 59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용의자는 이렇다 할 범행동기가 없기 때문에 당국(LVMPD)은 용의자인 스티븐 크래이그 패덕(Stephen Craig Paddock)의 집에 대한 수색영장을 집행해 관련 증거를 찾아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샅샅이 뒤지고 있다.

 

 한 편 우리나라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에 일어난 라스베가스 총격사건과 관련 안전공지를 10월 3일 실시했다.

 

 공지에서 라스베가스를 방문할 계획을 가진 여행객들에게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것을 자제할 것이며 만약 방문을 하게 된다면 테러 위협이나 안전에 특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긴급상황 발생 시 영사콜센터나 주로스앤젤레스대한민국총영사관으로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 영사콜센터 : +82-2-3210-0404

  - 주로스앤젤레스대한민국총영사관(+1-213-285-9300 / 근무시간 외 : +1-213-700-1147)

  - 총영사관의 안전공지 및 테러 대비 피해 예방 및 대응 요령

 

 국가별 기본정보(미국-사건사고 관련)에 따르면 라스베가스는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요 대도시(LA, 뉴욕, 워싱턴, 시카고 등)들 중 하나이므로 범죄 피해의 가능성이 있어 도시의 위험 지역 등을 사전에 인지해두어야 한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시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국마다 한인 통역, 번역 안내가 제공될 수도 있으니 참고해두어야 한다.

 

 참고자료 및 사진 출처

 - 대한민국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 대한민국 외교부 주로스앤젤레스대한민국총영사관

 - Las Vegas Metropolitan Police Department(미합중국 라스베가스 경찰서, LVMPD)

 - 구글 지도